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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이 직접쓰는 미담

수업을 수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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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연주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06-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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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기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2022년, 1년 동안 권혜인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해 인간이었는데, 못하는 상태에서 체계적인 공부 방법도 모르는 상황이라 항상 영어 모의고사가 저조했어요. 그러던 와중, 모의고사 영어를 알려줄 여러 선생님을 찾아보게 됐고 인스타에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인스타에서 만나면 의심하고 보는데 선생님의 수강 후기와 결과가 정말 많다 보니 믿기로 하고 고3 초반에 신청하여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보통 학원의 경우, 수강하는 과목에 대해서만 정보를 제공하는 편인데 선생님은 다른 과목의 공부 방법을 제시하며 학생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또는 학과가 있는 경우, 이와 관련한 입시정보 또한 같이 찾아봐주셨습니다. 만약 학생이 진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막막해 하는 경우는 학생의 특성이나 등급을 기반으로 입시 전형을 추천해주고 학과 진학 시 고려해야 하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어디로 갈 지 막막해 하는 그런 학생이었는데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다른 방향성으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할 때 고민했던 학과와 지금 진학한 학과는 다르지만, 영어 공부에 막막했던 저에게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처음에는 그대로 따라했지만 지난 후에는 방식에 집중하기보다는 내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2~3등급이 확 올라 최저를 맞춰 지금은 이화여대 사범대학에 재학중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수업을 들었으면 자세하게 더 풀 썰(?)이 있을텐데 온라인으로 수강하다보니 재밌는 썰은 생각나는게 없고요..ㅎㅎ(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잡담을 거의 안함...ㅎㅎ) 영상을 통해서 현장강의 학생들과 티키타카하는 모습을 보면 현장에서 수업을 들었다면 더 재밌게 수업에 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 선생님 같은 경우는 1등급 친구들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 한다면 도움이 될 것같고 1등급이 아니어도 영어를 전혀 모르겠다 하는 친구들도 수업을 들어서 공부 방법을 배워가면 모의고사 영어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과거 수강생이 뭐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쓰자면...

일단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진학해서 지금은 과 학생회도 하며 수어 동아리 운영진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딱히 어떤 진로를 가야겠다보다는 하고 싶은 거를 하자 주의여서 인재개발원에 소속되어 있는 정보보안 동아리를 들으면서 사이버 보안 복전을 고려중입니다. 또한, 수어에도 관심이 있다보니 내년 말 쯤 수어 통역사 자격증을 딸 예정이라 지금은 관련된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학교 생활에 좀 충실하고자 하고 있으며 가고자 하는 진로의 방향성이 좀 더 확고해진다고 하면 학회나 외부활동 또한 고려중입니다. 



저는 원래 대학을 어디 갈 지는 크게 신경 안 쓰고 가서 내 할 일만 잘하자 주의여서 고등학교때는 어떤 대학을 가든 괜찮다라는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만나서 영어 등급도 안정적으로 받아 다른 과목에도 더 많은 시간을 신경 쓸 수 있게 되자 모의고사때도 최저를 못 맞췄는데 수능 당일 최저를 맞춰서 이화여대에 최초합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입학 전까지는 이대를 다닌다는 것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입학을 한 이후부터 학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 학교라는 집단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 등 제가 학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이익이 너무 많았던 터라 왜 사람들이 대학을 고려하는 지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 이익들을 이용하여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자 능동적으로 살고 있습니다...ㅎㅎ 선생님 덕분에 이화여대라는 곳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한 번 미담아닌 미담?을 써봤는데 어떤 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영어가 막히면 권혜인 선생님 수업을 한 번 이상은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 외로도 배워가는 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사진은 작년 입학식날과 학교 사진, 학교가서 아침 수업들으면 만날 수 있는 청설모 사진을 같이 첨부합니다 ㅎㅎ

(1,2: 작년 입학식날

3: 대강당 사진

4: 교육관 사진

5: 청설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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